[정보] 전북 장수군 규모 3.5 지진발생ㅣ원인 및 예방
2023년 07월29일 19시08분 규모 3.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
우리나라는 디지털관측 이후 규모 2.0 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70.6회, 규모 3.0 이상 지진은 연평균 10.5회 발생 하고 있고, 미소지진(사람이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작은 지진) 포함하면 지진 발생횟수는 800건에 육박 한다고 합니다.
우리나라는 더이상 지진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으며 이제는 지진 발생에 대비해야 할 때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.
지진규모
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 규모와 진도가 사용됩니다.
규모는 지진발생시에 방출되는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척도로서, 지진파 기록에서 직접적으로 신호의 크기를 측정하여 지진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.
우리나라 지진 발생원인
한반도가 속한 유라시아판은 남부에서는 인도판이 밀어 붙이고, 동부에서는 태평양판 및 필리핀판이 섭입하면서 이들 판의 운동에 의해 압축력을 받고 있습니다. 그리고 그 압축력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쳐 판의 내부 변형이 일어나 한반도 내부에 존재하는 중생대에 형성된 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하게 되는것 입니다.
규모 3.0 이상의 지진
규모 3.0 지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.
- 경미한 진동 감지 : 일반적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동이지만, 경미한 흔들림 수준 입니다.
- 건물 피해 적음 : 대부분의 경우 건물이나 구조물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특히 완충장치가 설치된 건물의 경우 특히 안전합니다.
- 지진 발생 빈도 : 규모 3.0이하의 지진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 천 건에서 몇 만 건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. 이러한 지진들은 적절한 대비 및 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.
지진 예방 및 대비
-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들로부터 멀어지기
- 안전한 자세 취하기
- 창문 및 문 확인 후 열기
- 바깥으로 대피하지 않기
- 계단 사용하여 이동하기
결론
현재도 우리나라에는 충돌의 힘이 지속해서 축적되고 있어,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서은 얼마든지 존재 하고, 한반도에도 힘의 누적이 계속되면 규모 7정도의 지진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.
지속적으로 지진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평소에 대비요령을 잘 숙지 해두면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